진주시는 지난 7일 오후 10월 축제장에서 전국 최초로 구성된 시민수사대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진주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수사대는 10월 축제장인 남강야외무대, 진주교, 천수교 입구에서 관광객,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배출요령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시민수사대는 불법투기 사전 예방과 단속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 시민 중심의 사회봉사단체이며, 매월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합동단속에 참여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며“이번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진주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홈페이지에 ▲재활용품 분리배출요일(단독주택지 및 상가지역)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처리안내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신고방법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이만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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