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발품 행정으로 ‘부강 진주’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9월 20일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열고, 구)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을 유등테마공원,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진주성 등과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 공원 조성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지난 16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하여,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사업 추진이 원활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철도부지 사용, 철도역사 전시관 건립을 위한 자료 및 물품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조 시장은 “1923년 철도 개통, 2012년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망경동 일원 원도심 주거지를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재생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구)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을 복합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소망의 거리, 유등테마공원, 남강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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