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디(C&D) 의료생협 펭귄의원(이사장 이문환)은 지난달 31일 진주시 문화단체인 ‘새노리’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문환 이사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늘 안타까워하던 중 이사회의 중지를 모아 ‘새노리’에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의결돼 그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노리’ 김귀영 대표는 “펭귄의원이 조합원들이 만든 의료조합이라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을 받아서 ‘새노리’ 역시 진주시민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환 이사장(이학박사)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과 보이지 않는 선행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에는 혁신도시에 소재한 진양고등학교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지역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에도 매년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문환 이사장은 매년 1권의 건강 서적을 집필하면서 환자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인명사전인 Who’s who에 등재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새노리’는 경상남도로부터 지정된 전문예술단체(지정번호: 제33호)로 진주시 서장대로 61번길 7-62(판문동)에 있는 문화 단체이며, 문화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상근활동가 7명, 회원 34명, 후원회원 450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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