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판문동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 명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지진대피훈련은 최근 잦은 지진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과 훈련이 병행됐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지진을 막을 수는 없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 지진 발생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혀서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자”고 말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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