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주의 환경상식 108-31

흙·모래

⦁갈매흙: 짙은 풀빛으로 된 흙. 본래 늪이었던 곳에 많이 깔려 있다

⦁갈이모래: 쇠붙이 따위를 가는 데에 쓰이는 모래로, 금강사, 이산화규소

⦁감탕: 아주 곤죽이 된 진흙

⦁갓돌: 성벽이나 돌담 위에 비를 맞지 않게 하려고 지붕처럼 덮어 놓은 돌

⦁개흙: 강이나 개천가에 있는 거무스름하고 미끈미끈하고 고운 흙

⦁석비레: 푸석돌이 많이 섞인 흙. 돌이 풍화되어 생긴 흙

⦁진창: 땅이 질어서 질퍽질퍽하게 된 곳. 질퍽질퍽한 진흙

⦁흙밥: 괭이, 삽, 호미같은 것으로 한 번에 갈아엎는 덩이진 흙

바다

⦁난바다-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육지로 둘러싸이지 않았거나 육지와 맞닿지 않은 바다.

원해(遠海), 원양(遠洋)

⦁감풀-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보이지 않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

⦁모세의 기적을 연상케 하는 뭍과 섬 사이의 길은 감풀이 이어진 것이다.

⦁조금-조수가 가장 낮은 때인 조감(潮減)에서 변한 말. 한 달 중에서 조수가 가장 낮은 때로 음력 8일과 23일경의 조수. 조금 때는 바닷물이 높지 않아 감풀이 넓게 드러난다.

⦁조금치-조금 때 날씨가 궂은 것을 말한다.

⦁너울-바다에서 일어나는 사납고 큰 물결. 방파제 따위에 부딪치면서 하얀 물기둥을처럼 솟구쳐 오르다가 물보라를 일으키는 거친 파도

⦁해미-바다 위에 낀 자욱한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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