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판문동분회(회장 이희영)는 지난 4일 진양호 충혼탑을 방문하여 참배를 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판문동분회회원 10여 명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가짐으로 충혼탑 좌우군상 등 탑 주변 조형물에 쌓인 먼지를 닦고, 잡초 제거 및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희영 판문동분회회장은 “충혼탑 환경정화활동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참배하는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판문동 자유총연맹회가 매월 충혼탑 청소 후 월례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타 봉사 단체에 모범이 된다”며 “앞으로도 충혼탑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에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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