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시책에 대한 제언-

산청군의회 심재화(산청군 다선거구, 무소속)의원은 지난 12일 제26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당면 시책에 대한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업무추진과 관련하여 3가지 문제점에 따른 제언을 했다.

제언한 내용을 보면, 각종 주민 숙원사업 예산을 편성할 때는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편성하여야 하며, 군유림을 대부할 때 집행부의 편의적 규제를 임의로 신설하지 말고 규제의 대상과 수단은 최소한 범위에서 하여야 하고, 남사예담촌은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 담장이 오랜 세월을 견뎌 잘 보존되어 있는 전통한옥마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곳인데 2017년도에 완공된 인도용 석교는 한옥마을과 잘 어울리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한 것이다.

심재화 의원은 “앞으로도 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활동을 철저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이 되고 불합리한 제도나 시책이 개선해 나감으로써 군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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