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항공우주산업 물류센터가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문을 연다.

물류센터는 제품을 대량 구매해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항공 제품의 경우 구매 기준량 때문에 일반 기업들이 필요한 제품을 초과해 사들이는 일이 잦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물류센터 운영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천시 용현면 신촌리 종포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21억 원이 투입됐다.

대지 면적 1만3563㎡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건축 연면적은 4075㎡다.

2014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고를 냈고 2018년 7월 추진·건립에 들어갔다.

물류센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맡아 운영하며, 27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한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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