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청소년상담사
최민정 청소년상담사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차윤재)이 지난 19일 서울시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시상식 개인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 가정, 사회 각 부분에서 실천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우수사례 발굴하고, 홍보를 통한 범국민 인성교육 실천 확산운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년 이상의 현격한 업적을 쌓은 개인, 기관∙단체∙기업, 그리고 유치원∙학교(초∙중∙고∙대학)∙교육행정기관,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최민정 청소년상담사는 <기·승·전·결. 인성 꿈·지·기>를 주제로 청소년 인성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위기청소년 및 가족 상담, 청소년 정서조절∙미덕함양 인성교육, 다문화청소년 및 군복무후기청소년 교육을 7년간 운영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발된 프로그램인 위기청소년 대상 ‘내 마음아, 부탁해’, 일반청소년 대상 ‘내 마음의 보석을 찾아요(Yo) 고마워요(Yo)’ 프로그램은 도내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연구∙개발∙보급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2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합작품이다.

차윤재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소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성이 실력’인 경상남도 청소년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경남도 특화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의 보급뿐만 아니라 경남도만의 특화된 인성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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