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8일 진주시 일원 8개 구장에서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진주시가 주최, 진주시당구연맹(회장 손영성)이 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당구 종목을 일반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경기는 8개 구장에서 예선을 치렀고, 16강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본선구장에서 대진을 재추첨한 후 실력을 겨룬 결과 우승(빅스타클럽 정상헌 250만 원), 준우승(진해클럽 김태형 120만 원), 공동 3위(진주연합회소속 김길오 50만 원, 조이스포츠 박창수 50만 원)에게 각각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요즘 당구장은 쾌적한 금연시설로 동호인들이 한층 증가하고 있다”며 “시 에서도 시민 여가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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