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청렴 거버넌스 기구인 경남청렴클러스터(공동의장;송성철(공공), 황경규(민간))가 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문화의 민간 확산을 위한 활동을 위해 전국의 혁신도시 청렴클러스터 중 최초로 경남청렴클러스터와 충북청렴클러스터 공동사업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첫 공동사업으로 반부패주간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과 부패방지시책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개별 공공기관의 자체적인 반부패 추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혁신도시에는 민·관·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청렴클러스터가 구축되었으며, 지난 3년간 청렴정책 확산을 위한 다양한 우수시책 발굴과 확산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동안 이러한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이끌어온 경남청렴클러스터가 전국청렴클러스터 중 최초로 경남청렴클러스터와 충북청렴클러스터의 업무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청렴클러스터 간 교류 활동 및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반부패 정보 공유, 분야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반부패 정책 공동개발, 반부패 정책 추진 협력 강화를 통해 기관의 청렴의지를 탄탄하게 다지며, 민간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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