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소재 사찰인 대성사 신도 일동이 지난 2일 연말을 맞이하여 백미 10kg 100포(250만 원 상당)와 현금 30만 원을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성사 신도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운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하였고, 사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백미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사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다.

박정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