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정진우)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가 주최하고 법사랑 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을연)가 주관한 법사랑위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난 10일 진주지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범죄예방과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500포기의 김장을 담아 수호천사 결연 아동, 장애아동, 다문화 청소년 가정, 재활의지가 강한 보호관찰, 갱생보호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김을연 여성특별위원장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를 당하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을 담은 김치이다. 궂은 날씨지만 김장봉사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우 지청장은 “검찰 간부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법사랑위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행사에 더 없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 원동력으로 삼아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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