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은 ㈜청록건설 김정우 대표가 지난 9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25포를 기탁했다.

김정우 대표는 수년 째 빠짐없이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면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횡천면 직원들은 이날 청록건설이 기탁한 쌀 25포를 관내 경로당 21곳에 고루 전달했다.

추신자 횡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준 쌀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이웃을 챙기는 활동에 앞장서자”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록건설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도움을 주는 등 보이지 않는 봉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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