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사장 이현종
아태지역사장 이현종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넥센타이어는 경영지원 BG(Business Group)장을 맡고 있던 이현종 BG장을 신설된 아태지역대표 사장으로, 유럽 영업마케팅 김현석 BS(Business Sector)장과 EP(유럽공장) 생산 오세인 BS장을 각각 유럽영업 BG장과 품질기술 BG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구원서 해외영업BS장, 성기득 연구BS장, 이주완 글로벌품질BS장, 한윤석 전략마케팅 BS장, 김해천 GHR BS장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이현종 사장은 1990년 넥센에 입사한 이후, IMF 당시 우성타이어 인수 실사단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넥센타이어 전략관리팀, 경영관리팀을 거쳐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전무를 역임한 전략 재무통(通)이다.

이번 승진으로 아태지역대표로서 글로벌 영업을 비롯, 글로벌 생산, 연구개발 등 국내 및 아태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강호찬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설된 유럽지역대표를 겸임하며 회사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대외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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