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청소년장학금, 갱생보호자립지원금 전달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과 법무부 법사랑위원진주지역연합회(회장 김진안)가 주관으로 지난 18일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 역량결집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19년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진주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지역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진주지청 검찰간부, 5개 시·군 단체장, 법무보호복지공단,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청소년 선도 공로로 정석기 청소년위원협의회 위원장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22명이 검찰총장, 창원지검 검사장, 진주지청장,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관내 모범청소년 11명, 다문화가정 모범청소년 13명, 장애아동 12명, 수호천사 결연아동 5명 등과 재활의지가 강한 출소자 6명에게 총 1820만 원의 장학금 증서와 자립지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김진안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에는 법사랑위원들의 봉사와 참여 덕분에 많은 일들을 해 왔다”며 “내년에도 범죄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진우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많은 봉사활동으로 성과를 거양해 준데 감사하다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참여와 봉사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사회, 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밝혔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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