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등 자연재난에 따른 교통두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9일 오후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사천대교에서 사천시, 사천경찰서,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 유관기관 합동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에 돌입했다.

기동훈련에는 사천시의 제설장비 시범 운행 및 폭설, 도로결빙 시 우회 대책 등에 관한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조에 따른 논의가 있었으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설장비 점검도 병행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사천시는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차량탑재용 제설장비 4대 친환경 제설제 53톤 모래 100톤 등의 장비 및 자재를 확보하였으며, 주요 결빙 예상 도로 14개 노선 94개소에 제설함을 설치 완료하여 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주요 결빙 예상 도로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순찰 및 기온 급강하 일기예보 시 사전에 제설제 등을 살포하여 시민의 안전한 통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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