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24일 오전 대안동 중앙광장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현수막 게시와 함께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수칙 준수 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지난 6월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된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해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근절에 다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경찰서에서는 정부의 국민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에 맞추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야간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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