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정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군민들과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선두 의령군수는 ▲ 편리한 교통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 농촌 건설 ▲ 희망과 기회를 주는 복지, 교육환경 조성 ▲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의령 건설 ▲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 ▲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 군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 등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령의 미래성장 동력인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사업과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방문객 중심의 관광형 축제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국정 및 도정 추진 유공자 등 6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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