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최상화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은 지난 4일 오후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30-1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국회의원은 지역에서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 정만규 전 사천시장,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재철 전 MBC 사장, 조근도 이갑재 전 경남도의원, 손상모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장, 이세창 전인자 자유한국당 상임전국위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거행되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역 전문가로서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을 살리겠다. 지금의 우리 지역은 미래지향적인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오래 부대끼며 살아온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국민에게 비전과 행복을 줘야 하는데 되레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서글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 주민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사천·남해·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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