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사천시민의 치매가능성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협약하여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천형브레인케어사업’을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8일 현장을 방문하여 견학했다.

이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생체신호에 기반 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연구 중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뇌파 및 맥파 측정검사 견학과 치매예방특강에 참여했다.

이어 산학협력단은 사천시민의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를 방문하여 버스 안에 설치된 뇌파 등 생체계측장비를 체험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사천형브레인케어사업’은 만55세 이상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비침습적 밴드형 뇌파 측정 및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통해 치매 가능성 위험군을 조기 예측하여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강화훈련 등으로 사천시민의 치매를 미리 예방·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진료소 5개소에서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 추천을 받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천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