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홍보방안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 협의

서춘수 함양군수가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하여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등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한 서춘수 군수는 안덕수 서울센터장 겸 관광기업지원실장을 면담하고 함양산삼엑스포 홍보방안과 함께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정부에서 승인한 국제행사인 2020함양산삼엑스포가 오는 9월 25일~10월25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며 “함양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국제행사인 만큼 관광공사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유교 문화를 비롯해 천년의 숲 상림공원, 전통 사찰 등 살아있는 자연 인문 박물관”이라며 “이 같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서는 관광공사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안덕수 실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며 “또한 함양이 가진 관광 자원들의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알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방문 후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청계광장 곶감특판 행사장에서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왕의곶감 함양곶감’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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