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리면 소재 주식회사 태광(대표 신기청)은 지난 7일 상리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기탁했다.

신기청 대표는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길 바라며, 상리면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난방유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연종 상리면장은 “매년 상리면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신기청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상리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 신기청 대표는 상리면 90세 이상 어르신 장수 잔치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효도선물로 내복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고성군청과 상리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박정천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