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포신’, ‘위풍당당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2020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점장 230여명은 ‘아듀(Adieu) 2019’, ‘제구포신(除舊布新)’, ‘위풍당당 BNK경남은행’ 등 3개 섹션(Section)으로 나뉜 일정에 동참해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 경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포문을 연 아듀 2019 섹션은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귀감이 된 직원 시상과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김지완 회장은 ‘동남권 경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BNK금융그룹·대한민국·한국경제를 인지시키는 동시에 동남권 경제와 한국 경제 현주소를 짚어보고 전망했다.

도전과 변화 의지를 북돋는데 초점을 맞춘 마지막 위풍당당 BNK경남은행 섹션은 황윤철 은행장의 특강과 함께 2020비전을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황윤철 은행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의 ‘제구포신’관련 영상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황윤철 은행장은 “기존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1.5배 더 노력해 BNK경남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며 ‘파이낸스(Finance) 1.5’ 추진을 주문했다.

파이낸스 1.5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1.5 금융시장 전략 ▲시장을 대상으로 한 1.5 비즈니스 확장 전략 ▲고객관계강화를 위한 1.5 더(The) 릴레이션쉽(Relationship) 강화 전략 ▲마지막으로 1.5 더(The) 직원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류재주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