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9일 ‘2019년 조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기관 표창은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 등이 수상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지역여행서비스 상품 개발로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밀양이야기 여행’이라는 여행 서비스 상품을 조달청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명대사 나라사랑 이야기 여행’과 ‘밀양의열단 이야기 여행’ 상품으로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교육관광 상품이다.

박호만 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 교육청이나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교육과 관광을 연계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