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교육 실시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농정현안 및 시책 홍보와 핵심 영농기술 신속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14일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귀농인의 자세 및 들깨 특수재배기술’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관내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 농업인 등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정책 설명, GAP인증, 친환경인증(농산물 분야), 고품질 고구마 재배기술, 각종 농산물 재배기술(산양삼, 더덕, 마늘, 양파, 블루베리, 표고버섯), 선도농가 사례발표(산양삼, 더덕, 고구마, 감자, 콩, 들깨, 블루베리, 표고버섯), 농산물포장 디자인개발 등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전문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과 최신농업경영 기법 제공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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