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경남 진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정재종(60)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대신로 311 현대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개소식에는 세계로문화예술연대 오남진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당 중앙위 오정환 산업위원장, 한국당 전북도당 강철수 위원장, 송정초등학교 이종규 전 교장, 강신웅 한국국제대학교 석좌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진주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몰고 오는데 앞장서겠다”며 “지난 28년간 감사원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이것을 어떻게 행동에 옮기고 실천하게 될지를 늘 깊게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경상대에 로스쿨을 개설하고 선학산에 진주타워를 건설해 진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진주성내 순국선열 7만의총 건립, 진주천년사 발간, 제2금산교를 건설하겠다"고 대표공약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수면 출신으로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감사원에서 28년을 근무했으며, 특히 2011년부터 부산 국민기업신고센터 센터장으로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의 민원을 총괄하며 쌓아온 행정 경험으로 진주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현재 한국당 중앙위 교통분과 부위원장, 세계로문화예술연대 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다.

류재주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