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정진욱) 및 사무국장(김창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독립만세100주년기념비(사천시 사천읍 읍내로 59)에 대한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달했다.

독립만세100주년기념비는 1919년 사천공립보통학교 졸업식날의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9년에 건립하였고,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매년 3월 21일에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하고 있으며, 현충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사천초등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시민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국민이 즐겨 찾는 보훈정신 함양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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