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인 옥종면 코코세라믹을 방문,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음주·무면허운전, 대포차 운행, 도박 등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동절기를 맞아 화재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숙소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수칙 리플릿 및 미니 소화기를 배부했다.

하동경찰서는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체류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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