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북 충주시 한 가든에서 열린 충주표준산악회 신년인사회에서 임순묵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충북 충주시 한 가든에서 열린 충주표준산악회 신년인사회에서 임순묵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충북 충주시 한 가든에서 충주표준산악회(회장 임순묵 -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엔 충북산악회 임회무 상임대표와 김용인 사무총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표준산악회 임순묵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정예요원이라할 수 있는 임원만 참석했는데,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회원 확충은 물론 충주발전을 위해 임원, 회원 서로가 명산을 추천해 정겨운 산행으로 심신을 단련하자”고 다짐했다.

이에 김진수 중앙회장은 “오늘 충주표준산악회 신년인사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주 임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고 화답했다.

표준산악회는 지난 1997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 현대고로제철소 건설과 더불어 진주를 중심으로 민간협력추진위원회를 결성,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지만 IMF관계로 무산됐다. 이에 주민들 실망을 잠재우기 위해 청록산악회를 결성하고 2016년 3월 표준산악회로 개칭해 전국 조직으로 확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북은 지난해 9월25일 각 시·군 회장단 임명식을 갖고 이날 처음 충주표준산악회가 결정됐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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