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자난 4일 오전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는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계승,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복모델협회 서은숙 회장은 협약식에 이어 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본 후 서춘수 함양군수와 면담을 통해 엑스포는 물론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협회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서은숙 회장은 “항노화(Anti-Aging)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에서 우리 모델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많은 콘텐츠 중에서 뷰티, 식품, 신 한류문화 등 한복모델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열린다.

박창국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