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덕목, 정직 신뢰 깨끗함이라 생각"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지난 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마산과 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소임으로 마산 최초의 6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며 4·15 총선 창원시 마산합포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주영 부의장은 “민주성지 마산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려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자유우파 대통합으로 정권을 되찾아야 하는 역사적 소명 앞에 마산이 키워낸 이주영, 이제 마산과 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소임으로 마산 최초의 6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산합포가 총선압승의 진원지가 되고, 정권교체의 대업을 완성하는 데 제가 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의 맏형으로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정치인의 덕목은 정직과 신뢰, 그리고 깨끗함이라고 생각한다. 5선의 국회활동을 하면서 한시라도 이러한 정신자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내 주장을 앞세우기 전에 상대방 주장을 경청했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저 자신을 버렸고, 계파정치의 타파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에게라도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한 번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은 정직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해 왔으며, 여전히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로 반드시 6선 국회의원이 되어 마산의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의 길을 걸을 것이며 조국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 내겠다”고 거듭 밝혔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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