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차상화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당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구로 등록했다. 공천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최상화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과 폭주의 국정운영에 대항하는 선거로 보수의 결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총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시장경제원칙을 무시한 무분별한 공무원 증원, 세금만 퍼붓는 공공일자리 확대, 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획일적인 근로시간 단축 등과 같은 비생산적인 좌파 포퓰리즘 정책들로 인해 한국경제는 성장률 추락, 실업률 증가 등심각한 경제위기가 초래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도한 법인세 및 최저임금인상 등 문재인정부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기업 옥죄기 정책을 타파하고,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민간중심의 자유시장경제체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과 함께 올바른 보수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며,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따라 범국민적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천은 지역유권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유대관계를 지속해 온 인재가 아닌 후보가 받게 되면 보수의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을 대표하는 지역 국회의원이 된다면 3개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지역 상호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육·해·공 클러스터 지역발전모델’을 구축해 지역발전, 나아가 침몰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부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