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천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해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 23개소와 장애인시설 1개소,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방문해 예방지침 홍보를 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쉽게 노출 및 감염의 소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홍보지와 마스크 등을 전달, 이용대상자들에 감염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경각심 인식, 예방이 최선임을 전했다.

아울러, 손 씻기와 기침 예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을 했으며, 본인이나 주위 이웃들이 중국 방문이력이 있거나 발열 증상 등의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1339나 보건소 등에 문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망경동 경로당 김동욱 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어울려 지내는 장소인 만큼, 손 씻기와 마스크 사용 등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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