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공감·소통 열린 시정과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시민소통위원회 제2기 분과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조규일 시장의 소통 및 참여행정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2018년 12월 각계각층의 소통위원 20명을 위촉해 출범하였으며, 위원회 활동의 효율성을 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 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분야별 5개 분과 100명의 분과회원을 공개모집하여 2019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5개 분과에서 30여회 회의와 공무원 초청 설명회, 현장탐방 활동 등을 통해 58건의 제안안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42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하였다.

이번 2기 분과회원 공개모집은 1기 분과회원의 임기가 오는 3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1기와 같이 5개 분과(①행복한 시민, ②건강한 사회, ③경제 활성화, ④도농 발전, ⑤찾고 싶은 진주) 100명이며, 각 분과별 20명으로 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749-8042),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거나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소통위원회 분과회원 임기는 위촉받은 날로부터 1년이며, 분과별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 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된 안건은 시민소통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 관련부서에 자문 또는 제안하게 된다.

박영선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제2기 분과회원 모집에 있어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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