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위해 시·군 공동 대응키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위해 시·군 공동 대응키로
  • 경남연합신문
  • 승인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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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정부 안에 따라 조기 착공” 한 목소리

 

진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시·군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거창·합천 부군수가 참석하여 서부경남 KTX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서부경남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과제 추진에 역량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서부경남 KTX시대 경남공동번영을 위한 공동결의문에 서명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일정상 회의 참석이 어려워 먼저 서명을 하고 부군수가 참석했다.

결의문에는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시·군 협의회 구성”, “서부경남 KTX사업이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과 2019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내용에 따라 조기 착공”, “김천~진주 간 복선화 최우선 추진”, “경제, 문화관광, 광역교통 분야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서부경남 KTX 사업은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을 근간으로 하여 `19. 1. 29 정부가 예타를 면제하고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를 확정지은 것”이라며, “창원시는 노선변경을 철회하고 당초 정부 안대로 조속히 착공되도록 서부경남 시·군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도근 사천시장은 “길이라는 것은 국가발전 전략과 소통의지가 반영 되는 것”이라며, 예타가 면제된 사업에 다시 경제성을 거론할 필요가 없으므로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당초 안대로 추진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서부경남 KTX가 착공단계에서 노선변경은 안되고, 서부경남 각계각층에서 협력이 필요하며, 경상남도의 명백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서부경남 KTX의 노선변경 주장에 대해 각 시·군에서 마음을 모아 대처하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서로 협력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향후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해 시·군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협력하고, 오늘 서명한 시장·군수 공동결의문과 시·군 의회 결의문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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