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서 ▲창원·마산회원 하귀남 ▲창원·진해 황기철 ▲사천·남해·하동 황인성 ▲밀양·의령·함안·창녕 조성환 후보가 공천 확정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략공천 지역 8곳, 추가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단수공천 지역 23곳을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4개 지역이 단수 공천이 확정됐으며,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출마 선언을 한 양산갑은 전략지역으로 추가됐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김해갑(민홍철)과 김해을(김정호), 신청자가 없는 창원성산구 등 경남 3개 지역에 대해 추가로 후보를 공모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 1차 발표를 통해 ▲창원시·마산합포구 박남현·박종호·이현규 ▲진주시갑 갈상돈·김헌규·정영훈 ▲거제시 문상모·백순환·이기우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서필상·조현진 등 4개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2차 발표에서 관심 지역구인 진주을과 통영, 고성 등 나머지 선거구에 대한 공천은 하지 않은 상태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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