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축산과 가축방역계장 유복덕, 가축방역관 김미정은 5개월째 진성IC입구에서 공휴일도 없이 일선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공무원인 이들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여성의 섬세함으로 효과적인 방역에 대한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고 있어 방역종사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현장 종사자 B 모 씨는 “시에서 매일 현장에 찾아와 소독약의 배합상태, 현지 종사자들의 편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부분도 꼼꼼히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코로나19,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차단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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