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진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이상복, 선승주 감사, 김형균 이사, 박재성 이사장, 박화연, 허향란, 김은정 이사)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이사장 박재성)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한영대학교 글로리아홀에서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1부 행사, 임시총회에서는 2000년 11월 7일 공익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한·중문자교육협회가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목적사업 추진을 위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단체명으로 개명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협회 정관 제2조의 협회명을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로 개명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이어서 한문교육학박사 박재성 서울한영대학교 교수를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임원진 구성을 위임 받은 박재성 이사장은 김은정(강남소비자저널 대표), 김형균(언론출판위원회 대표), 박화연(아이미래기획 대표), 허향란(금융인) 등 4명을 이사로 지명하고, 선승주(주식회사 디자이너스 이사)와 이상복(사단법인 한국문자교육회 총괄이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박재성 이사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원을 대표하여 김은정 이사는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의 임원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의 단합과 목적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http://www.kcicea.or.kr)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재성 교수는 각별한 교분을 맺어 온 알리바바 국제표준화연구원 James 양 원장이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의 발전을 위해 공식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식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특별한 관심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는 이날 총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하여 간체자와 번체자 및 공용한자를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한·중한자국제인증시험’을 민간자격으로 등록·신청하였으므로 지난 2011년도에 취득했던 국가공인의 경험을 되살리어 국가공인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행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고, 한·중문화교류를 위한 인재 양성 및 지도자 연수와 양성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전 회원이 동의했다.

(사)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박재성 이사장은 직접 제작한 20년 전통의 의미를 담은 로고를 선보이면서 명실상부한 한·중 양국의 문자와 문화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0년 상반기에 계간지 ‘문자와 문화’를 창간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사회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5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황우여 변호사, 사)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 한·중인재개발원 묘춘성 대표,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 심재석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이 화분을 보내어 축하해 주는 등 각계각층에서 특별한 관심과 후원이 있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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