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에 동행하는 교수회’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제20대 교수회장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백승철(56)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백승철 신임 교수회장은 “교육과 연구, 봉사의 주체인 교수님들의 자존감 회복과 위상 제고를 위해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교수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들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발전에 소통하고 동행하는 교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교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기대를 피력하였다. 아울러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민주성이 훼손되지 않고 합리적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승철 신임 교수회장은 1989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4년 경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제19대 경상대학교 교수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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