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읍에서 선박부품회사를 운영하는 (주)진성테크 백종현 대표가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백종현 대표는 “교육은 미래를 키우고 하동을 발전시키는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하동의 청소년들이 꿈이 자라고 희망이 열리는 행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학기금을 내준 백종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하동 100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성테크는 앞서 2018년에도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정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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