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기자회견서 “강민국 예비후보에 힘 보태겠다”

▲ 정재종 미래통합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사퇴를 선언하며 강민국 예비후보를 지지를 밝혔다.
▲ 정재종 미래통합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사퇴를 선언하며 강민국 예비후보를 지지를 밝혔다.

 

정재종 미래통합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의 승리와 진주발전을 위해 강민국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려 한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진주시청 입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강민국 예비후보의 ‘진주부흥 다 드림 프로젝트’는 실천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강 후보가 진주 시민께 희망을 드릴 것이다”고 지지했다.
특히, 그는 강민국 예비후보는 ‘진주시 을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젊은 일꾼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과 소통하면서 즐거움도 있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저에게 주신 격려와 당부 말씀은 잊지 않겠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정 예비후보는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비상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재종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해 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진주 선학산 진주타워 건설 ▲경남의 거점 국립대학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설 ▲제2금산교 개설  ▲진주성전투 7만의총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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