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조기퇴직 한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신중년층이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년 3월 13일 설립한 ‘경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창원시 의창구 (사)경남경영자총협회에 위치한 경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330㎡ 규모로 교육장과 동아리실, 카페 및 PC 이용공간이 있으며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생애재설계 상담, 취업역량 강화, 사회공헌 및 문화 활동 지원이며, 4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재취업한 박○○(56세, 여) 씨는 “인생이모작센터의 생애재설계 상담과 재취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해 다시 취업하게 되어 인생의 활력과 경제적 안정을 얻었다”며 “신중년 세대가 우리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희망을 주는 산실이 되었음 좋겠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gnlife4060.kr)나 전화(055-286-831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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