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에서는 지난 11일~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정하고 평거동 17개 조직단체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노래방, 학원,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 132개소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평거동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 인부를 조기 채용해 주말·휴일 구분 없이 대대적인 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방역소독의 날을 정하여 행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일제 방역소독은 소독반을 6개조로 편성하여 각 구역 내 학원, PC방, 노래방 및 금요장터, 놀이터 등 취약시설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성호 평거동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신 평거동 17개 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동민들께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의 주체가 되어 감염병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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