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0일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 집단시설인 노인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에 배부된 마스크(KF94)는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으로 방역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양로시설과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957명에게 2178매가 지원되었다.

이와 함께 사천시는 종사자 및 입소자의 1일 2회 발열체크 확인을 통한 유증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외부인 출입제한하고 있다. 자체 방역상황 등 위생관리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 집단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 밀집해서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천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