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이 봄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군은 ‘봄의 전령’ 매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 배꽃,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이 이어져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에 따라 알프스 푸드마켓은 본격적인 상춘시즌인 3월부터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할인행사는 관광철 기간 일부 제품 특별할인을 비롯해 1+1 행사, 금∙토∙일 신선농산물 특별할인, 매장제품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행사는 매월·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하동에서 생산된 딸기·파프리카·토마토·미나리 등 신선농산물도 첫 선을 보인다. 이후에도 계절별로 신선 로컬푸드를 내놓는다.

푸드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봄철 관광객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할인행사와 신선농산물을 판매한다”며 “이번 행사로 관내 농·특산물이 많이 팔려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시사철 풍요로운 맛이 가득한 하동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은 관내 40여 업체 450여 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할인행사 일정 및 품목은 알프스 푸드마켓(055-883-5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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