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천전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10일~13일까지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새마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7개 봉사단체와 함께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방역의 날’ 기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학원, 종교시설, 마트 등) 280여 곳을 긴급 방역대상으로 지정하고 봉사단체 회원 40여 명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건물 내·외부 분무소독 및 표면소독을 실시했으며, 또한 개인 환경소독 매뉴얼도 전달했다.

한편, 방역소독 현장에 직접 참여한 천전동장은 “코로나19 감염사각지대인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수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