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곡면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12일 오후 수곡면 자율방재단원 7명, 방역 소독원 1명 및 공무원 9명과 함께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수곡면은 지난 3월 2일부터 방역 소독원 1명을 선발하여 초등학교,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시설과 관내 공선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이 신청하는 곳에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제 방역의 날’에는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문손잡이, 공용 비품, 의자 등받이 등에 소독약품을 뿌리고 꼼꼼히 닦아내는 소독 작업을 철저히 했다.

이왕권 수곡면장은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어 주민들이 자유로이 바깥활동을 하는 등 일상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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