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총선 김해(을)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장 후보는 그 자리에서 국민의 기본생활인 의식주와 의료, 교육이 보장된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오랜 꿈을 갖고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정치적인 지금의 현실을 볼 때 경제파탄, 안보실종, 취업, 해고, 노후불안 등 불안의 연속에 김해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하청 중소기업들도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며 안타깝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 후보는 이 모든 잘못된 것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4.15총선에서 반드시 야당이 압승해 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하자며 자신도 미래통합당에 참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후보는 “고위공직자 특권폐지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고위공직자 특권폐지가 제도화되기 전에 제21대 국회가 시작되는 월급은 근로자 평균임금인 330만 원만 받고 현재 8명인 보좌진은 3명만 두며 관리업무수당, 정근수당,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특별활동비, 차량유지·유류비 등 각종 명목의 국회의원 특권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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