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도의원, 기초의원 24명의 의원들이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 통합당 총선 후보인 강석진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도·기초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보수의 개혁과 통합을 위해 미래통합당을 출범시켰다”며 “이제 당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여세를 몰아 2022년 대선에서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들 의원들을 대표한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은 “4.15 총선은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아니라”며 “이 지역 출신 전직 도지사는 오로지 자기정치를 위해 무소속 출마라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후보를 사퇴하고 당으로 복귀해 이번 총선의 대의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9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으로 일 잘하는 국회의원, 성실한 국회의원이기도 하다”며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유권자 모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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